기아 PV5 전기차 정말 3천만원대 공개되나? 디자인리뷰

2025년 6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 코리아에서 기아의 새로운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PV5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기아 PV5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다양한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V5 전기차 디자인부터 제원정보까지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PV5 전기차 소개

기아 PV5는 브랜드의 PBV(Purpose Built Vehicle) 전략의 중심에 있는 모델로, 상용차 기반이지만 일반 소비자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물류, 배송, 이동식 오피스, 심지어 라이프스타일 기반 캠핑카로까지 확장이 가능해 전기차의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PV5 는 말 그대로 목적기반형 차량으로 총 4가지의 목적에 맞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기아 PV5 외부 디자인

 

기아 PV5의 외관은 최근 기아가 강조하고 있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박스형의 실용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이 전면에 배치되어 귀여운 인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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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한 루프라인과 넓은 유리창 면적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스타리아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각진 라인이 들어가서 박스카 형식과 모던한 승합차 형태입니다.

 

후면부는 가로형 리어램프와 큰 트렁크 도어로 실용성 강조하였으며 세로형 리어램프 디자인과 전체적으로 사각형의 디자인이 잘 어울러져 후면부 디자인에서도 크게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않는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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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내부 디자인

기아 PV5의 내부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목적에 맞게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향후 실제 양산형에서도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승객 수송은 물론 물류, 캠핑, 사무용 등 다양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가 핵심입니다.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운전석은 플로팅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의 디지털 UX가 적용되었습니다. 12.9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으로 구동하며, 차량내에서도 다양한 앱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인승용 버전은 리클라이닝 시트 및 이동식 테이블 등으로 구성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친환경 소재 활용으로 지속 가능성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화물/배송 전용 모델은 공간 최적화 설계로 수납력을 극대화한 모델도 있습니다.  PV5 뒷좌석은 단순한 승객 공간이라기 보단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다목적 공간이라는 점이 PV5 차량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아 PV5 제원 및 배터리 주행거리 정보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 관계자 발표에 따르면 PV5는 중형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이며,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은 현대기아차그룹의 e-GMP 플랫폼 또는 PBV 전용 플랫폼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분	내용
전장	약 4,800mm (예상)
전폭	약 1,900mm
전고	약 2,000mm
배터리 용량	77.4kWh 이상 (예상)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이상 (WLTP 기준 예상)
전비 (전력 효율)	5.1km/kWh 이상 예상
충전 시스템	800V 초고속 충전 지원

 

상기 제원은 프로토타입 기준으로 실제 양산형에서는 일부 수치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출시 예정일 및 가격

기아는 PV5를 시작으로 PV7(대형), PV1(소형) 등 다양한 PBV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 전용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PV5는 2025년 말 정식 출시 예정이며, 초기에는 물류기업 및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엔트리가 될 카고(화물) 모델 약 4,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2,000만 원대 후반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패신저(승용) 모델의 경우 약 5,000만 원 초반의 가격이 예상되며,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대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더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일반 소비자용 모델도 전시 및 시승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캠핑카, 푸드트럭, 이동 사무실 등 다양한 변형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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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안내

기아 PV5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략 모델입니다. 실용성과 디자인, 전기차 효율성까지 고루 갖춘 PV5는 B2B 시장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