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게이저 F/L 실물 공개, 2,000만 원대 MPV 끝판왕?!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스타게이저(Stargazer)는 소형 MP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모델입니다. 이번 공개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디자인, 공간, 기능을 최적화한 차량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MPV 시장에서 스타게이저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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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가족 단위 수요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소형 MPV 세그먼트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현대차는 스타게이저를 통해 실용성과 첨단 안전 사양을 앞세워, 도요타 아반자, 미쓰비시 엑스판더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타게이저 외부 디자인 특징

 

전면부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도 스타게이저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주는 구성입니다. LED 수평 라이트바가 보닛 상단을 가로지르며 강한 존재감을 전달하고, 그 아래로 배치된 분리형 헤드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릴은 하단에 넓게 위치해 공기 흐름을 고려한 입체적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투싼의 앞모습이 살짝 보이면서 전면부 라인을 보면 스타리아가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측면은 곡선과 직선을 유려하게 조화시켜 공기역학적 성능과 디자인적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휠 아치 주변의 볼륨감 있는 라인은 MPV 특유의 안정감과 실용성을 강조합니다. 이번 사진에서는 신형 펠리세이드 느낌이 또 살짝 나긴하네요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지만 선명한 인상을 줍니다. H형 LED 리어램프는 차량 폭 전체를 가로지르며, 전면 라이트바와의 시각적 연결감을 형성합니다. 테일게이트 하단은 볼륨감을 살려 실용적인 적재공간 접근을 고려했으며, 현대 엠블럼 하단부의 크롬 가니시는 고급감을 더해줍니다.

 

스타게이저 내부 디자인 특징

스타게이저의 운전석은 운전자 중심 설계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통합된 구조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시보드는 간결하면서도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에어컨 송풍구는 수평으로 길게 배치되어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고, 스티어링 휠도 최신 현대차 스타일을 그대로 따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가성비 높은 디자인 구성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타게이저는 6인승 및 7인승 구성을 제공하며, 6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캡틴시트 적용으로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합니다.

3열까지도 성인이 탑승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폴딩 조합으로 트렁크 공간의 확장도 가능합니다. 또한 USB 포트, 컵홀더, 에어벤트 등 가족 단위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스타게이저 파워트레인 및 안전사양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14.7kg·m을 발휘합니다. 무단변속기(IVT)를 통해 연비와 승차감을 모두 잡았습니다. 또한 현대 스마트센스 기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도 첨단 안전을 제공합니다.

 

스타게이저 가격 및 기타 정보

트림	가격 (루피아)	한화 환산 (약)
Active MT	Rp. 243,000,000	약 2,170만 원
Trend IVT	Rp. 271,500,000	약 2,430만 원
Style IVT	Rp. 295,300,000	약 2,640만 원
Prime IVT	Rp. 309,600,000	약 2,770만 원

일부 상위 트림에는 BOSE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스마트키 및 원격 시동 기능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MPV 시장을 타깃으로 합니다. 전체적인 가격대는 2천만원 대로 이 정도 크기의 차를 2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및 출시 기대감

현대 스타게이저는 세련된 디자인, 넓은 공간, 첨단 사양을 고루 갖춘 모델로, 인도네시아 MP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아세안 시장에서의 반응에 따라 한국에서도 출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시장에 들어오더라도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특유의 mpv차량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는 저로써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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